이재명 38% vs 윤석열 36%...6주 만에 ‘골든크로스’

  • 등록 2021.12.09 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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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전국지표조사,NBS)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8%, 윤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전주보다 각각 5%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소폭이긴 하지만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이 후보에게 열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로 3위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차기 대선의 인식을 묻는 질문엔 ‘정권 심판론’(46%)과 ‘국정 안정론’(42%) 견해가 팽팽히 맞섰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재성 대 기자 sef1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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