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

  • 등록 2022.05.30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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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자연재난 대비해 꼼꼼하게 현장 점검 당부
"문제 발견되면 즉시 조처하라" 엄정 지시

 

수원시가 다가올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해 사전 대처한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구청, 사업소, 실·국별로 다음 주까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곧바로 조처하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아무리 대비를 잘해도 자연재난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과 가까이 있는 직원이 즉시 적절하게 대응한 후 상황을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조 권한대행은 “자연재난이 예견되면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며 “또 민간 사업장에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안내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마철에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경우가 잦다”며 “지하차도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상황판단회의를 연 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도로시설물, 공사장, 공사 중인 공공시설, 배수시설, 농업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예방 조처를 할 계획이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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