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장애인 위한 '파크골프장' 개장

  • 등록 2022.09.21 15: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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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능안운동장 내 9홀 규모 조성
장애인들 편리위해 휠체어 장애인 무료 차량운행

안산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 목내동 능안운동장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은 2천700㎡ 규모에 9홀로 조성됐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처럼 작은 공간에서 나무로된 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좌)장애인전용파크골프장 전경 (우)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안산시

 

특히 장애인 재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는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개장으로 많은 장애인이 쉽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전화(031-481-8713)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장애인들이 파크골프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장애인 무료 차량운행'도 지원한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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