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광역 자전거길' 활짝 열어

  • 등록 2022.11.03 1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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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자전거도로망(동남축-이천구간) 구축사업 준공
이천구간 총 사업비 20억원 투입해 연장 11.6km 완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연결하는 ‘광역 자전거도로망(동남축-이천구간)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늘(3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광역 자전거도로망(동남축-이천구간) 모습 <이천시 제공>

 

광역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산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한다.

 

이중 이천구간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시켜 연장 11.6km, 폭 3m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하여 이번에 완료한 것이다.

 

시는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일정구간마다 '자전거쉼터'를 설치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설치와 정비로 증가하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레저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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