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안심버스'에 와서 치유 받으세요!

  • 등록 2022.11.23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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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태원 참사 관련 ‘마음안심버스 운영’
11월부터 두 달간 매주 2회 운영

"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안심버스'에 가볍게 타서 치유를 받자."

 

▲ 마음안심버스 <이천시 제공>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천 시민을 위해 이천 시내 세람저축은행 앞에서 11월부터 두 달간 매주 2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이천시민은 누구나가 정신건강 전문인력에게 정신건강평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마음 힐링 솔루션(EMD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학교, 산업체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37-2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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