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첫 추진  

  • 등록 2022.12.27 1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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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부터 시행
지역내 2만4천여명 수혜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연 10만원 지원

안성지역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가 지원된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2023년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안성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 본예산에 사업비용 12억을 확보했다.

 

만 70세 이상 안성시 거주 노인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지원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 중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지역에는 현재 70세이상 노인층이 2만4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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