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40년 이상 노후화 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새로 짓는다

  • 등록 2023.02.10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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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주민 의견 수렴절차 돌입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 통합해 '복합행정타운' 조성

지난 1981년에 건립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안산시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대부동 전경 <안산시 제공>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설 노후화는 물론이고 좁은 주차공간, 진입로의 높은 경사 등으로 인해 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안산시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따르면 "시는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를 통합해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시는 어제(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 모습 <안산시 제공>

 

설명회에는 대부동 10개 직능단체장과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부동행정복센터 건립한 각종 의견들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청사건립 추진방향 ▲건립 대상지 ▲주민편의시설 등 청사 구성안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가칭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부터 건립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0년 이상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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