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5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이재식 부의장, 채명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무관용(Never!) 문화 만들기’ 성인지 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지 교육을 마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하는 교육인데 ‘성희롱 무관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성인지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순 강사의 강의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의원들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신동순 강사(양성평등연구센터장)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성인지 감수성은 공인 필수역량 중 하나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명기 당대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성의식 확립으로 건전한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