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 단행

  • 등록 2023.02.21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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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첫번째 인사
5급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 6급 1명, 7급 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이뤄져

수원특례시의회가 인사권독립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어제(20일) 날자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승진인사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승진 인사였다"고 강조했다.

 

▲김기정의장(사진 왼쪽)과 이경복 사무관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의 첫 사무관 승진자로 의회 사무 업무에 정통한 이경복 의사팀장이 기획경제전문위원으로 승진 발령되었다.

 

이와 함께 5급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 6급 1명, 7급 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기정 의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 시행되는, 의회의 독립성 제고를 향한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수원시의회가 특례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올해 안으로 의원 전문성 강화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총 18명의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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