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돌입

  • 등록 2023.02.21 1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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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27일까지 집중모금기간
시청 로비와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 설치
시민 및 공직자·공공기관 직원 대상 모금 진행

화성시가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기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돌입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급작스런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위해 성금모금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모금은 지구 반대편에서 계속되는 여진과 더딘 피해 복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내일(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청 로비와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시민과 공직자 및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성금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화성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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