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 공동건의문’ 채택

  • 등록 2023.02.28 1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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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탁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가져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함께 공동 대처

화성시가 28일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에 사인을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39km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 2003년 첫 제안돼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총사업비의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단계에 머물러 있는 답보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광역교통 기능 확충과 함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어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 왼쪽에서 8번째)등 참석자들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시 제공>

 

이에 오늘(28일) 오후 동탁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동건의문 행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과 함께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20년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각 지자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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