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마을특구에 '미디어센터' 개소

  • 등록 2023.04.03 12:26:56
크게보기

내·외국인들 위해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 제공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에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마을 특구 내 미디어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체험 ▲콘텐츠 제작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특구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연말에는 프로그램 이용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상공모전과 오프라인 영상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둥지'를 튼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12시,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미디어센터가 시민들에게 미디어 역량을 길러주고 내·외국인 간 커뮤니티 형성을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