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난 발생 우려 시설118개소 '집중안전점검'

  • 등록 2023.04.17 1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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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실시

수원시는 오늘(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

 

시는 문화재, 전통시장, 도서관, 체육시설, 대형병원, 교량, 공사장, 급경사지 등 118개소의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와 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점검지는 드론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수원시 김재석 안전정책과장은 "점검 후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 시켜나가고 그 밖의 사항은 관리주체에 결과를 알려 안전에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안전점검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민은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에서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시설물 관리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내려받거나 수원시청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에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요청하면 된다.

 

관련 학과 대학생, 안전모니터링단, 시민단체 등 ‘시민참여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점검에 참여하고 싶다면 수원시 안전정책과(031-228-2695)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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