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후 한국 DMZ(비무장지대)를 찾아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이 한반도의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독일은 분단 국가로의 역사를 국복했지만 한반도의 분단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후 숄츠 총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독일 총리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후 13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