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의 '기분 좋은 변화'

  • 등록 2023.06.19 1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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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마을이 산뜻하게 재탄생
재능기부 작가와 주민자치위원 및 마을주민 함께 참여

오산시 남촌동 주택가가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산뜻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오산시 남촌동은 남촌동 주민자치회가 손잡고 남촌동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벽화그리기 사업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남촌동에 따르면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5월 11일부터 한 달여 간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능기부 작가와 주민자치위원 및 마을주민과 함께 남촌동 주택가(성산새싹길) 골목 벽의 묶은 때를 제거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 넣어 마을을 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것.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일조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우리 마을을 가꾸는데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이천우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재능기부 작가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마을이 한층 산뜻하게 바뀌었다"며"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특색있고 살기 좋은 남촌동 벽화마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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