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긴급점검을 펄쳤다.
▲개방화장실 점검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개방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41개소의 운영 상태를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용품(화장지, 물비누) 비치 여부 ▲개방화장실 표지판 상태 ▲CCTV 및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미흡한 사항은 개방화장실 관리자에게 안내 및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동희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청결관리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분기별로 개방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방화장실에 화장지와 물비누 등 용품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