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의회발전및 사무국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 가졌다.
▲ 의회사무국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어제(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곽도용 사무국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의정활동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등 지난 1년 간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정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김 의장은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전으로 더 성숙해가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소중한 의견을 존중하며, 더 좋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게 노력할 것이다. 직원들도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의 소통 행보는 지난 4월에 이어 2회에 걸쳐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일하고 싶은 의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인사권독립'업무를 시행해 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승진과 보직 등 자체적으로 인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예산과 조직편성 업무도 독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