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3개 전통시장, 전기자전거로 근거리 배송서비스 돌입

  • 등록 2023.07.17 14:38:44
크게보기

화서시장은 온라인 주문, 정자시장도 8월부터 온라인 주문에 한해 배송
북수원시장은 온·오프라인 주문 모두 배송서비스 제공

수원지역내 대표적 전통시장에 속하는 '화서시장·정자시장·북수원시장' 등 수원시 3개 전통시장이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전기자전거로 근거리 상품배송을 시작한다.

 

▲화서시장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3개 전통시장은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전통시장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전기자전거)’에 선정돼 시장별로 전기자전거 1대를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서시장은 현재 온라인 주문만 배송을 하고 있고, 북수원시장은 온오프라인 주문 모두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자시장은 다음달(8월)부터 온라인 주문에만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화서시장은 네이버 장보기, 배달특급,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정자시장은 네이버 장보기, 놀장 ▲북수원 시장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보부장터’나 점포에서 구매하면 된다.

 

수원시에는 현재 20개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정조대왕때 만들어진 팔달문시장은 220년이 넘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한편 수원시는 지역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시장현대화 사업과 마케팅 지원및 공모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