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대비해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 등록 2023.08.10 14: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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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가 태풍'카눈'에 대비해 지역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9일) 제6호 태풍‘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도로변 또는 인도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정비 ▲현수막 게시대 내 현수막 임시 철거 ▲입간판 및 배너 자진철거 요청 등 각종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을 긴급 정비·점검하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각 정당에 자진철거를 요청하였으며 정당에서 미처 철거하지 못한 현수막은 직접 철거했다.

 

서주석 건축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광고물 정비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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