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

  • 등록 2013.04.05 0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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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대 오픈마켓 (G마켓·옥션·sk11번가·인터파크)의 시장이 20조 원 규모에 육박하고 있고 중대형 및 개인 쇼핑몰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큰 규모이며 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순발력을 발휘하는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장재훈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의 대표를 만나 ‘선정산 시스템’의 서비스를 들어봤다.

혁신적 선정산 시스템 ‘팝콘(Popcorn)’ “우리가 앞장”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대표 장재훈)는 온라인쇼핑몰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을 미리 정산해 주는 e커머스 전문기업이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Popcorn(Point of payment control)서비스,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와 전자상거래 등 시스템을 구축하며 온라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력은 짧지만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팝콘(Popcorn)가맹점 600여 개를 확보하며 업계 선두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철저한 차별화 전략이 성공 비결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Popcorn서비스는 고객(B2C), 외부 기업(B2B), 기업 내에 임직원 간(B2E) 등 온라인 시장의 정산시점관리 시스템으로 정산예정금액을 근거로 매출금액의 80%를 선지급하는 서비스로 이 분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현재 판매자는  담보능력과 현금 유동성이 부족하고 매출에 비해 기업신용도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매출이 커지면서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몰의 다소 긴 정산 시점을 단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판매자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현금 매입을 통한 상품 원가 절감 및 부수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다. 또한 선정산을 통한 매입 원가 절감으로 타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 팝콘서비스에 주목하는 판매사업자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B2E 서비스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임직원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폐쇄몰’ 거래 서비스로 기업들의 복리후생을 대행하는 특징이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합리적으로 복지비용을 지출할 수 있고, 임직원의 경우에도 일반시장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 효율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이 회사는 선택복지 사업 및 복지카드 등을 개발해 폐쇄형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업무제휴를 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기업과 공공기관 750여 개를 대상으로 소셜전용관을 오픈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소셜전용관이란 소셜커머스와의 업무제휴로 판매되었던 제품을 모아서 기업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몰인몰 개념의 쇼핑몰로, 기존 소셜커머스를 복지몰에서도 다이렉트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뢰 경영’으로 수익성과 안정성 추구
제품 소싱부터 판매까지 일괄적으로 아웃소싱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2C몰인 아워홈의 웰프라자를 포함해 B2E몰인 베네피아, 동부임직원몰, 공공운수노조 등 국내 주요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B2E몰의 매년 부여되는 복지 포인트를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어 거래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도 입점이 어려웠던 복지몰에 소셜커머스 형태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이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는 시중금융기관 등 제도권에서 외면받고 있는 서민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많은 판매자들에게 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사 등과 제휴하여 영역을 확장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위탁사입대행은 매출데이터를 근거로 매입을 통한 단가절감과 동시판매를 통한 회전율 증가로 재고 부담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시키는 신개념 유통서비스로 현재 이제너두의 550개사, SK베너피아 170개사 소셜전용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물류시스템을 갖춘 우체국 택배, CJGLS의 물류시스템과 티켓몬스터 물류센터와 계약하여 3PL과 택배 업무를 진행해 고객의 사업 환경에 가장 적절한 시스템과 비용으로 품격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는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올바른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성실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해야만 올바른 기업이 세워질 수 있고 그런 기업만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TF솔루션의 TF는 Three Friends의 이니셜로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와 금융사 그리고 판매자가 친구처럼 친근하게 상생한다는 의미이다. 

장재훈 대표는 “보다 나은 온라인시장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신뢰 경영’으로 체질을 개선해 고객만족도가 남다른 회사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jyh@mbceconomy.com

정영훈 기자 기자 jyh@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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