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AI 포트폴리오' 떴다... 시장 전망·사후관리까지

  • 등록 2024.07.09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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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봇샘 통해 자산배분 전략 등 투자 세분화

 

KB국민은행이 ‘AI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AI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비대면 투자 수요를 반영해 AI시장 전망부터 맞춤 제안, 사후관리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포항공과대학교 디지털 혁신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해 AI펀드스코어링 및 펀드 셀렉션 알고리즘 로직을 개발했으며,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케이봇샘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 포트폴리오에 적용했다. 

 

또한, AI포트폴리오는 기존 은행권에서 자산군 분류 시 사용하는5개 구분(▲국내주식 ▲신흥주식 ▲선진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이 모든 자산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주식 ▲미국주식 ▲유럽주식 ▲일본주식 ▲중국주식 ▲신흥주식 ▲국내채권 ▲선진채권 ▲신흥채권 ▲하이일드 ▲대체자산 등 총 11개 자산군으로 정교하게 세분화했다.

 

개별 펀드의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설계 시 펀드 내 비중이 가장 큰 대표 자산군 하나를 기준으로 매칭했던 것을 실제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 12개까지 모두 분석하도록 고도화해 더욱 세밀한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일반 설계 ▲마이데이터 동의고객 대상 다른 금융 기관 자산을 포함한 설계 ▲고객 임의로 수정가능한 DIY설계 3가지를 제공하며, 투자 인사이트를 돕기 위한 자산군 선호도 분석, 뉴스 문장 분석, 펀드 진단 등 AI투자 콘텐츠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심승수 기자 sss23@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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