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20%는 더 내려야”

  • 등록 2013.05.16 0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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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간담회서 밝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미래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면서 지난해 월평균 가계 통신비가 15만2천원인데 이보다 낮은 12만~13만 원대가 적정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최 장관은 “단말기 가격이 비싸지면서 통신비를 더 내리기가 쉽지 않지만 거품을 좀 빼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 음성은 무료로 가고 데이터 부문에서 요금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NHN의 공정위 조사와 관련, 최 장관은 “기업이 매출 1조 원을 넘게 되면 사회적 기여 등도 고민해야 하는데 NHN이 너무 회사성장에만 주력하는 것 같다”며 독점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집중 육성 방안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산업국 산하에 2개 과가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있는데 유사 업무를 담당하는 곳을 묶어 이를 국 조직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비즈니스벨트 용지매입비는 지자체가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고 현재 대전시와 협의 중인데 문제가 잘 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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