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행복, 가족행복이 국민행복

  • 등록 2013.07.03 0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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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밝혀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 참석, 참석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국민행복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여성행복, 가족행복이 국민행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여성들은 행복한 여성이다'' 이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육ㆍ보육 등 때문에 마음껏 역량을 펴지 못하는 걸림돌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그걸 풀어나가겠고, 실제 그렇게 돼야 나라가 발전을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안전, 일ㆍ가정 양립, 고용률 이런 것이 세계적인 문제들로 우리가 추진하는 방향이 세계 흐름과 맞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와 직장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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