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중요하천인 '원천리천'을 맑고 푸르게 가꾼다

  • 등록 2025.03.2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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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 박사승 구청장과 직원, 단체원 등 60여 명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

수원시에는 4개의 대표 하천이 수원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수원천과 원천리천, 황구지천과 서호천 등 4대 하천이 하천으로서 그 역할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는 평상시에는 물론이고 우기 등 비상시에도 하천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분하게 해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가 영통구 관내에 있는 '원천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봄을 맞아 원천리천이 깨끗하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원천리천 일대에서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은 영통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다양한 환경정화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15일부로 조직 개편을 통해 시에서 구로 하천 유지 관리 권한을 이관하여 하천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작업에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직원, 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는 구청의 인접 하천구간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11.6km에 이르는 원천리천 일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화 작업에는 하천 변에 쌓인 겨울철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폐기물을 정리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또 ▲하천 주변 산책로 및 둔치 정비 ▲낙엽 및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하천 주변 불법 시설물 점검 등의 정화 활동을 병행해 추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원천리천은 구민들에게 중요한 생태 공간이자 휴식처”라며 “구청으로 하천 유지 관리 권한이 이관된 만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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