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러시아 3대 통신사서 판매 중단

  • 등록 2013.07.14 0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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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러시아 3대 이통사인 MTS, 메가폰, 비라인에서 판매가 중단된다.

12일 폰아레나는 러시아 하이테크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 3대 이통사인 MTS, 메가폰, 비라인에서는 아이폰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비라인(Beeline)브랜드를 사용하는 이동통신사 빔플컴(Vimplecom)이 애플과의 판매계약을 중단하고 더 이상 제품을 판매를 않기로 했으며, 삼성갤럭시폰 판매계약을 했다.

러시아 3대 이통사는 지난 2008년 애플과 아이폰 판매 계약을 맺고 판매해왔다. 하지만 MTS와 메가폰(Megafon)이 아이폰 판매를 중단을 밝혔고 이어 비라인이 가세하며 러시아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곳은 스비야즈노이(Svyaznoy)라는 유통점만이 남게 됐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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