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520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등록 2013.07.22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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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800여개 출품작과 경쟁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자사 DSLR D5200이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 2013)’을 수상했다.

D5200은 커뮤니케이션 분야 중에서 ‘인터페이스 디자인(Interface Design)’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품 후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설정 정보와 카메라 기능 등을 표시해주는 그래픽 화면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 세계 43개국에서 출품된 약 6,800여 개의 제품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그래픽 화면 디자인’은 DSLR초급 사용자가 카메라 조작법을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조리개와 셔터 다이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채용해 실제로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 ''컨셉''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D5200이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모두 21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독창성, 메시지, 디자인, 사회적 가치, 기능성, 미관, 소재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시상식, ‘레드닷 갈라(Red Dot Gala)’에서 표창하고 특별전시 ‘디자인 온 스테이지(Design on stage)’에서 1년간 전시된다.

이번 수상한 D5200은 유효 화소수 2,410 만 화소, 니콘 DX 포맷 CMOS, 화상 처리 엔진 ''EXPEED 3''를 채택해 촬영 성능을 크게 강화한 제품이다. 고감도 촬영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고화질,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한편 니콘은 지난 4월 DSLR제품 D4를 비롯해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 V2, Nikon 1 J3, Nikon 1 S1, 콤팩트 카메라 COOLPIX S01 등 5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분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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