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24일 경기 서부 부천·안양·시흥 등을 순회하며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도둑 지키라고 준 총칼로 주인을 겁박하고, 자기가 상주인이 되려고 시도한 게 12·3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역시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 이 후보의 유세차를 경찰특공대원이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위험물을 수색했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의 캐리커처를 지지자들에게 들어 보이는 여유를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