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주연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더 테러 라이브''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테러 라이브''가 오늘(3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이틀째인 지난 1일 29만명을 기록했으며, 2일 33만명, 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 수 106만206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개봉한 한국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의 흥행돌풍에 뒤지지않는 속도다.
한편 영화''더 테러 라이브''는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 주연으로 한강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폭탄테러를 TV로 생중계하는 이야기로 숨막히는 긴장감과 하정우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무더운 여름 등골을 싸늘하게 해주고 있다.
임예슬 기자/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