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우윳값 인상 강행에 불매운동 나설 예정

  • 등록 2013.08.08 14:50:31
크게보기

가격 과다인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우유업체들이 예정대로 우윳값 인상을 강행한다고 하자 소비자단체가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매일유업은 당초 예고했던 계획안 대로 오늘부터 흰 우유 기준 우윳값을 10.6%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우유와 동원F&B도 내일부터 우윳값을 각 10.9%, 7.5% 올릴 예정이다. 우윳값 인상으로 인해 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빵 등 공산품 가격과 유가공 식품 가격도 줄지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소비자 단체의 가격인상 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우윳값이 인상되면서 우유업체와 시민단체, 정부 사이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임예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