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이 ‘저소득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캠페인’에 동참한다.
13일 위제너레이션 측은 울라라세션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골수이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한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하는 것으로, ‘횡문근육종’이라는 병에 이어 골수암 재발로 치료가 필요한 환우의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모금활동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 전액은 해당 환우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후원자들 중 7명 추첨해 울랄라세션의 친필사인이 담긴 앨범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기부금 금액에 상관없이 자동 응모된다.
지난 2월 리더 임윤택을 위암으로 떠나보낸 울랄라세션은 영상을 통해 “평소에 마시는 커피 한 잔 값만 아껴서 기부해달라. 우리들이 모은 금액은 환우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