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됐다. 15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호날두가 2018년까지 3년 재계약 연장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호날두 재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봉은 1700만 유로(한화 약 2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레알마드리드의 재계약 체결로 호날두는 세계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등극했다.
이에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TV를 통해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지난 6년 동안 맨유에서 활동했을 때는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고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다. 하지만 맨유는 과거일 뿐이다"라며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가 내가 속한 클럽이고, 내 집이다. 나는 레알에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알마드리드 소속 호날두는 203경기에 출전해 203골을 성공시키는 등 팀내 에이스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재계약 체결로 인해 레알에 2018년까지 잔류하게 될 호날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