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벌써 월 1만 건 넘어서

  • 등록 2013.10.10 18:09:31
크게보기

안전행정부는 스마트폰으로 생활불편을 신고하는 사례가 월 1만 건을 넘어서며 국민들의 실생활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안행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서비스 개통 후 2013년 9월까지 1년9개월 동안 불편신고 앱은 약 22만6160건 다운로드 됐고, 접수된 신고는 16만851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민원신고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집계 결과, 올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월평균 신고건수는 9731건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이후에는 월 1만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스마트폰 신고 민원 유형별로는 불법 주정차가 8만159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시설물 파손 및 개보수(1만4634건), 쓰레기 무단 투기(6869)가 뒤를 이었다.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과 정부의 협업 체계가 자연스럽게 구축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제적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