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1명 사망

  • 등록 2013.11.27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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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26일 오후 7시 10분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9명이 긴급 이송됐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2인 1조로 프리히터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중 누출된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피해자들은 대우건설 직원 2명, 현대그린파워 직원 3명, 설비시공업체인 대광ENC 직원 4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그린파워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곳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공장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대그린파워 발전소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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