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속되면서 계란가격 급등세

  • 등록 2014.03.17 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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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계속되면서 계란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와 한국양계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138원(특란 1개·수도권 기준)이었던 계란 도매가는 지난 6일 148원, 13일에는 158원으로 올랐다. 현재 가격은 특란 기준 적정가(130원)보다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소매가격도 지난 14일 특란 1개 기준으로 191원이다. 지난해 같은 날의 163원보다 14.7%(28원) 상승했다. 지난 3년간 평균 가격인 172원보다도 9.9%(19원) 높다.

 

계란 가격의 급등세는 AI의 영향으로 산란계가 대거 살처분됐기 때문이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300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살처분됐다.

 

AI가 계속되면서 계란 가격 상승세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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