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설법인수 6365개 전월보다 861개 감소

  • 등록 2014.06.20 14:48:50
크게보기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설법인수는 6365개로 전월(7226개)보다 861개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과 4월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이후 3개월만에 반락한 것으로, 연중 최저치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1개로 전월(73개)에 비해 8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이 각각 11개, 4개, 1개 감소한 반면 기타업종(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은 8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전월과 동일했으며 서울은 8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41.4배로 전월(164.2배)보다 하락했다. 다시말해 1개 업체가 부도를 맞을 때 141개 업체가 신설됐다는 의미다.

 

5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6%로 전월(0.22%)보다 하락했다.어음부도율은 강원지역 기부도업체, 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줄어들면서 함께 줄었다. 지역별로는 지방(0.29%)이 서울(0.13%)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송현아 기자 sha72@daum.net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