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의 월세전환 증가

  • 등록 2014.06.22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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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세 거래량은 3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월세는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증가했다.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현상에 따른 전세매물 품귀현상과 전셋값 급등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2011년 33%에 그쳤던 월세거래 비중은 지난해 5월 38.1%로 늘었고, 지난 5월엔 41.3%로 증가했다. 아파트 월세 비중도 지난해 5월 31.1%에서 올해 34.1%로 늘었다.

 

국토부가 집계한 5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83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만177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5%, 지방은 3만9060건으로 5.1% 각각 증가했다. 서울은 강남3구(4.0%)를 포함해 평균 5.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가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5만3061건, 아파트 외 주택은 6.2% 증가한 6만7773건 각각 거래됐다.

송현아 기자 sha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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