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공공행정포럼 폐막…서울공동선언문 발표

  • 등록 2014.06.27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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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공공행정올림픽인 ‘2014 UN 공공행정포럼‘이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페막했다.

 

전 세계 126개국 1861명이 참석한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Innovating Governa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Well-being of the People)을 주제로 23일부터 나흘 간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26일 열린 폐막식에서 포럼 기간 중 진행된 워크숍 및 전문가 그룹 미팅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선언문 형태로 작성한 ‘서울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공동선언문’은 행정 혁신의 추진에 있어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한국의 정부3.0을 좋은 사례로 꼽았다.

 

폐막식에 앞서 열린 ‘2014년 유엔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는 ‘정보화시대의 범정부적 접근방식’ 부문에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1등상을, ‘시민의 정책결정 참여촉진’ 부문에서 창원시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2등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에는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3회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폐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정보를 개방,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 협력하는 국민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우리의 비전과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며 “전자정부 선도국으로서 각국 간 전자정부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현아 기자 sha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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