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일 시작됐다. 청문회는 이날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총 8명의 후보자의 도덕성과 업무능력 및 자질 등을 검증하게 된다.
7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시작으로 8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기권 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된다.
이어 9일에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10일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검증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