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김 사장님, 천안 정형외과까지 웬일이세요?

  • 등록 2014.08.13 18: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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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환자 쏠림 현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많은 지방의 환자들이 서울로 치료를 위해 내원하고 있지만, 실상 의료 서비스 부분에서 불만을 야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한편, 수도권 환자 쏠림 현상에 대한 반대 현상으로 수도권 수준을 넘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많은 환자들이 역으로 지방 병원을 찾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천안에 위치한 마디손 정형외과가 대표적인 예이다.


천안의 마디손 정형외과는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절, 수부미세접합 수술 등 다양한 정형외과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에 따르면 마디손 정형외과의 서울 및 수도권 못지않은 의료진의 진료 수준이 환자 및 보호자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마디손 정형외과에서는 시간을 내지 못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예약진료도 가능하다. 단 내원환자가 너무 많은 토요일은 부득이하게 예약이 안 되며 내원순서에 따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천안 마디손 정형외과 김동규 원장은 "최근 천안 아산지역 및 충청도 전역은 물론 서울 강남, 강원도, 경기도 의정부, 인천, 경상도 포항, 거제도 ,전라도 완도, 여수 등 멀리에서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을 볼 때 마다 놀랍기도 하지만 멀리에서 찾아오신 만큼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얻고 가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조건 서울로 가면 해결된다는 것이 요즘 세태에서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방의 실력 있는 마디손 정형외과의 경우는 예외가 아닐는지 싶다.


이경헌 기자 editor@ic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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