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가대표다’…한·중 청소년교류 1차 파견단 모집

  • 등록 2015.04.16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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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한·중 청소년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양국 간의 우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5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1차 파견사업에 공식 대표단으로 참가할 청소년을 416()부터 53()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33명으로 청소년 123, 통역 8, 블로그 기자단 2명이다. 올해 처음 선발되는 블로그 기자단은 파견 기간은 물론 파견 전후 기간(5.13~7.12)에 대표단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16세부터 24세까지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통역은 전문성 등을 고려해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제한되며, 다른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중복 신청할 경우에는 자동 탈락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 또는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3, 2898)에 문의하면 되며, 참가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통역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513()에 발표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가 지원되나, 소정의 참가비는 본인 부담이다. 통역, 블로그 기자단, 취약계층 청소년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대표단은 64()부터 611()까지 8일간 중국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산업체 방문, 가정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2004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양국 정부차원의 인적교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상호 500명씩 총 1,000명의 청소년 교류가 이뤄진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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