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경제활성화 법안, 직권상정 못해”

  • 등록 2015.12.16 12: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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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올해 연말 지나면 심각한 문제”

16일 오전 11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 관련 쟁점법안에 대해서 직권상정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법 85조에서 정한 국회의장의 심사기일을 정할 수 있는 요건으로 규정된 국가 비상사태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의장은 법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다면서 국회법 85조에 의장이 심사기일을 지정할 수 있는 경우 3개 중에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그러한 국가비상사태에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과연 지금 경제 상황을 그렇게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청와대에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좀 찾아봐 달라고 오히려 좀 부탁을 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1231일이 지나면 입법비상사태라고 지칭할 수 있다고 본다그 직전에는 의장이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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