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증가폭 4개월 연속 둔화 … 서비스 강세·제조 부진

  • 등록 2017.09.10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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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가 고용행정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8월 고용보험에 가입된 피보험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8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6천명(+2.4%)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4개월 연속 둔화됐다.


주로 보건복지 분야 6만5천명(+4.8%), 전문과학기술 분야 6만명(+6.0%), 숙박음식업 분야 3만6천명(+6.9%)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장기화되는 제조업 구조조정과 섬유, 의복, 모피 등 경공업 감소 확대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제조업 분야에서도 ‘기계장비’와 보건의료 수요에 맞춰 ‘의료정밀’ ‘의약품’ 제조업은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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