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자치 활동 기지개 켠다

  • 등록 2022.05.09 1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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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역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의 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회장·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 개최 ▲주민자치 소통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주민자치 활동 평가 등 주요 사업 공유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원시는 오는 9월 화성행궁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에 열지 못했던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를 열고 ‘주민자치·마을 만들기 활동 작품 전시회’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주민자치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2022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11~12월 예정)’로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선정해 8개 동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열고, 공명선거(公明選擧)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경인 한경숙 기자 hkszzang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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