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가정 1 매실나무 심기’ 본격 추진

  • 등록 2013.02.22 0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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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삶의 행복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가정마다 매실나무 1그루를 심는 ‘1가정 1매실나무 심기 운동’을 범군민 참여 속에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1가정 1매실나무 심기 운동’은 군정 5대 핵심전략에 하나인 ‘친환경 명품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모든 가정에 유실수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양평군이 군민들에게 보급하는 매실나무는 홍매실 계통의 화양실 품종으로 추위에 강하고 열매가 굵어 매실주, 장아찌 등 각종 가공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식재를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목 2년생 매실나무 1그루를 공급하게 된다. 양평군은 이번에 총25,000그루의 매실나무를 군민들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매실나무는 심은 후 5년 정도 지나면 한 그루 당 약20kg의 매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매실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있고 매년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득액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이번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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