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의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여름 한정 디저트 ‘통통팥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국산 통단팥과 연천산 율무를 더한 디저트로, 여름 시즌까지 판매된다.
‘통통팥 시리즈’는 빙수·아이스크림·모나카 3종으로 구성된다. ▲‘통통팥 빙수’는 유기농 우유로 만든 눈꽃 얼음 위에 통단팥, 율무 가루, 찹살떡 등 토핑을 더한 메뉴다. ▲’통통팥 아이스크림’은 기존 백미당 시그니처 메뉴인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팥과 율무 크런치를 더했다. ▲’통통팥 모나카’는 모나카 깍지로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방식의 1인용 디저트다.
‘통통팥 빙수’는 본점을 포함한 전국 15개 로드샵 매장에서, ‘통통팥 아이스크림’과 ‘모나카’는 백미당 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백미당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점으로, 최근 전국 주요 상권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지속 오픈하며 유통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커피바와 치즈 케이크 등 디저트 신메뉴 10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고, 올해 2월에는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적용해 커피 메뉴의 품질을 높였다.
최유진 백미당 R&D 담당은 “건강한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유기농 원유 기반 아이스크림에 국산 통단팥과 곡물을 조합한 여름 한정 메뉴를 개발했다”며, “전통 디저트의 익숙함에 MZ세대가 선호하는 건강∙취향 요소를 더한 만큼, 세대 간 공감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이 오는 30일까지 불가리스 ‘밀리터리 에디션’ 구매 인증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불가리스 ‘밀리터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