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6.3지방선거...'국힘' 심판하는 선거여야”

  • 등록 2026.02.23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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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란 잔당, 지역 정치에서 완전히 퇴출해야”
서왕진 “기약 없이 미뤄지는 정치개혁으로는 완전한 내란 청산 불가능”

 

조국혁신당이 23일 지방선거 D-100을 맞아 “헌법 파괴 세력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주권정부 승리 선거, 국힘 심판 선거, 정치개혁 선거’로 규정한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이 전국 곳곳에서 실현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고, 반헌법적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이런 세력이 지방정부와 의회를 차지하도록 놔둘 수 없다. 내란 잔당을 지역 정치에서 완전히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이들은 부활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진창으로 만들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광역단체장으로 당선되는 일은 없다’라고 선언한다. 민주당 및 개혁 진보 야당, 시민사회 세력을 결집한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겠다. 1대1 구도를 넘어서는 ‘강력한 다수 연합’을 형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란 세력은 생존을 위해 가장 질 낮은 선거로 몰아갈 것"이라며 "터무니없는 정쟁과 가짜뉴스, 무작정 세몰이 등이 휘몰아칠 것이다. 진흙탕 싸움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사회권 선진국의 비전과 가치, 이를 대표할 인물을 내세울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는 지방자치제도의 근본 틀을 바꾸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면서 “민주개혁진영과 국민을 하나로 묶는 ‘개헌 연대’의 아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왕진 원내대표 역시 “기약 없이 미뤄지는 정치개혁으로는 완전한 내란 청산이 불가능하다”며 “3월 안에 정치개혁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내란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민주개혁 진영의 정치연합을 위해 선언한 원탁회의 합의는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내란본당 국민의힘의 합의로 만들어진 정개특위는 사실상 가동도 되지 않고 있다”며 “내란청산과 정치개혁을 위한 개혁진보4당의 거듭된 제안이 논의조차 시작될 수 없다면, 더 이상 어떠한 공조의 명분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내란 청산의 마침표를 찍을 정치개혁인지, 윤어게인 노선을 확정한 내란정당 국민의힘의 생명연장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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