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필리핀 마닐라 진출…SM몰에 1호점 오픈 예정

  • 등록 2025.07.16 0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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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이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SM몰에 설빙 1호점을 오픈한다.

 

설빙은 필리핀 현지 기업 Fredley Group of Company의 자회사인 Beyond Bingsu Café Inc.과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설빙의 파트너사인 Beyond Bingsu Café Inc.는 필리핀 전역에서 Macao Imperial Tea 등 총 6개의 외식브랜드에서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Fredley group사가 이번 설빙 사업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현지 기업으로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설빙 사업에 착수한다.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 국가로 필리핀 설빙 1호점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연내 오픈할 예정이며, 추가로 2호점도 마닐라에 연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Beyond Bingsu Café Inc.가 필리핀 현지에서의 풍부한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및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빙의 성공적인 필리핀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설빙은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진출해 코리안 디저트를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설빙은 지난 3일 컵빙수 트렌드를 겨냥한 신메뉴 '팥인절미한잔설빙'을 출시해 인기를 몰이하고 있다. ‘팥인절미한잔설빙’은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팥인절미설빙을 벤티 사이즈 한 잔으로 재해석한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다.

 

이번 신메뉴는 △인절미쉐이크 △우유얼음 △인절미떡 △인절미아이스크림 △팥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문상혁 기자 mbcmsh936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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