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AX에 기반해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 수상

  • 등록 2025.10.19 18: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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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2년 연속 영예
AX 기반 품질관리 기술·서비스 품질개선 노력 등 성과 인정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이파이 시상식인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WBA Industry Award) 2025’에서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Best In-Home Wi-Fi Network)을 수상했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매년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은 가정 내 무선 품질 향상과 글로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이달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Best Wi-Fi Network Operator)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으로 회사는 2년 연속 WBA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AX(AI Transformation) 기반 와이파이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AI가 고객의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와이파이 이용 중 불편을 겪는 고객을 미리 파악하고 품질 저하 요인을 탐지한다. 이를 통해 문제 발생 전 품질을 신속히 개선해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무선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Wi-Fi 7)’ 공유기를 출시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X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가정과 기업 고객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2년 연속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X 기반 품질 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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