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지속적으로 감소해 '청신호'

  • 등록 2026.03.17 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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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3년 연속 감소
- 2025년 발생량 7만 9176t, 2024년에 비해 5718t 줄어
- 시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 큰 효과
- 이재준 시장,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이 쾌적하게 살아갈수 있는 생활환경 만들어 나갈 것”

지난해 수원지역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7만 9176t.이다.

 

125만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인것이다.

 

이같은 음식물 폐기물은 쓰레기가 되기전 소중한 자원들이었는데 시민들이 먹다 버려졌기 때문에 결국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음식물 쓰레기는 자원낭비는 물론이고 운송과 처리비용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재원이  들어가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데 있다.

 

하지만 수원지역에서 수원시민들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고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3년간 연속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수원지역내에서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7만 9176t으로, 2024년보다 5718t(6.74%) 감소하는 등 지난 3년 간 연속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9만 9499t이었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2023년 8만 9644t ▲2024년 8만 4894t ▲2025년 7만 9176t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시민들의 의식또한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16일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의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목표를 9만 889t으로 설정했는데, 목표의 12.89%(1만 1713t)를 이미 초과 달성하는 등 '순항'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가정·소형 음식점 발생량은 6만 8101t으로 전년보다 4932t, 다량배출사업장 발생량은 1만 1075t으로 전년보다 786t 감소했다.

 

수원시 권혁주 환경국장은 "수원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감량 시책들을 마련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목표'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 감량기를 시범 운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77.9%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9월 시작한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도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원시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온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남은 손대지 않은 남은 음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량자원을 순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 4116㎏를 먹거리 취약계층 1937명에 기부했다.

 

잔식 기부로 학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였고, 잔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등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하면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일석이조一石二鳥)효과를 톡톡하게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3년 연속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출원별 맞춤형 감량 시책을 시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수원시민들이 쾌적하게 살아갈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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