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분노’에 나토 입장 선회하나...뤼터 사무총장 "韓日 등 22개국 결집“

  • 등록 2026.03.23 14:53:36
크게보기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미국 외신을 통해 나토 회원국과 한국·일본 등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해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주요 외신과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뤼터 총장은 미국 폭스뉴스, CBS 등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대부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으로부터 중동에서 이란의 테러 정권에 대한 군사 작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뤼터 사무총장은 “나토 회원국 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22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트럼프 대농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고 전했다. 다만, “시기가 무르익는 즉시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유럽과 다른 동맹국들이 너무 느리다고 느껴서 화가 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좌절감을 이해하지만, 각국이 이란 공격을 알지 못한 채 대비해야 했기 때문이라는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노철중 기자 almadore75@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